
카카오브레인은 20일 공지를 내고 "다다음 오픈 24시간 만에 채널 등록 사용자가 1만2000명을 넘는 등 당초 내부 기대를 넘어서는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로 인해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프로젝트 재정비에 들어가게 됐다"며 "오픈베타 참여와 오픈챗을 통해 받은 소중한 피드백을 열심히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다다음은 카카오브레인이 AI 기술을 한 데 모아 '사용자에게 검색의 다다음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내놓은 AI 챗봇이다. 카카오브레인이 그간 개발한 초거대 언어 AI 모델 '코GPT'와 '칼로'를 활용했다. 챗GPT와 유사하게 이용자의 질문과 요청에 답변하는 형태로 AI 대화와 복잡한 정보 검색, 요약, 번역 등을 지원한다. 만들고 싶은 이미지를 설명·요청하면 그림을 그려주기도 한다. 다만 재오픈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브레인 측은 재오픈 시점이 정해지면 추후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 측 관계자는 "서비스 잠정 중단, 취소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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