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베이스는 2013년 창업해 IoT 시계열 DBMS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인터랙터(한국법인명 펄즈시스템즈)는 노코드 기술을 활용한 백엔드 개발 솔루션 'API 오토플로우'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 앱·웹 데이터베이스 처리, 시스템 구축,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개발·연동·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노코드 솔루션이다.
마크베이스는 API 개발·연동, 데이터베이스 설계·처리 등 백엔드 개발과 관련해 인터랙터의 솔루션을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인터랙터는 데이터 분석·가공, 품질관리 등 데이터 기반 업무에서 마크베이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및 기술지원에 협력하고, 판로 확대와 사용 기반 증대를 위해 결합상품 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선다.
피터 정 인터랙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마크베이스의 경쟁력 있는 DBMS 제품이 인터랙터의 API 오토플로우와 결합하면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고민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마크베이스가 최근 선보인 멤버십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인터랙터의 기술을 활용하면 마크베이스의 DBMS 활용도가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기존 DB의 새로운 활용이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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