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에는 중년 부부가 타고 있었는데 운전자 A(64)씨는 사고 직전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그러나 A씨의 아내 B(65)씨는 조수석에서 내리다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 충격으로 고속버스 승객 15명 중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차량을 고속도로 한복판에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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