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AskUp 카톡 채널
업스테이지 AskUp 카톡 채널
챗GPT가 연일 뉴스란을 달구는 가운데 기업들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서비스와 제품에 담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2일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의 챗GPT 및 카카오톡 기반 챗봇 서비스 '아숙업(AskUp)'이 출시 일주일 만에 채널친구 10만명을 달성했다. '아숙업'은 오픈AI의 챗GPT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하고 업스테이지의 OCR(광학문자인식) 기술도 결합한 서비스다.

연초 출시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AI모델들을 클라우드상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MS(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챗GPT 프리뷰'도 추가했다. 가격은 1000 토큰당 0.002 달러로, 모든 챗GPT 사용에 대한 비용 청구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애저 오픈AI 서비스'에서는 이밖에도 코드 생성AI 코덱스(Codex)와 이미지 생성AI 달리2(DALL·E 2) 등 오픈AI의 생성AI들을 제공하고 있다.

CRM(고객관계관리) 분야 글로벌 기업 세일즈포스도 최근 생성AI 분야에 발을 담갔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자사 연례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DX(TDX)'에서 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GPT'를 공개했다. 개인화된 채팅 응답을 자동 생성해 고객 만족도와 고객경험 향상을 꾀하고 이메일 작성, 회의 예약과 같은 작업도 자동화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협업도구 '슬랙(Slack)'용 챗GPT도 함께 내놨다.

'한국형 챗GPT'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SK텔레콤은 한국어 LLM(거대언어모델)을 상용화한 AI 서비스 '에이닷'을 글로컬(글로벌+로컬)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높은 수준의 '지식 대화'가 가능하고 친구와 대화하는 듯 '감성 대화'가 가능하도록 고도화된 새로운 기능을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달 MWC 2023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이 AI 서비스를 누구보다 먼저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라며 "통신사가 잘 할 수 있는 기술 영역을 발견해서 집중적으로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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