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오는 3월 말 주주총회(주총)에서 상장 후 첫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분할 후 SK스퀘어의 주가는 마이너스 38%로 SK하이닉스(-28%), SKT(-25%) 대비 하락폭이 커 올 주총에서 자사주 취득·소각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총에서 2022년 재무제표 상 이익잉여금 4200억원이 승인되면서 주주환원책이 제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SK스퀘어는 SK쉴더스 보유 지분 63.1% 중 약 29%를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의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에 매각해 현금 8646억원이 유입될 예정이다. 매각 후 유상증자 2000억원을 반영한 SK스퀘어의 지분은 32%다. 김 연구원은 "투자 5년 만에 기업가치는 2조97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기업공개(IPO) 계획 철회 당시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자금을 회수한 것이다.SK스퀘어는 신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3월 물리보안업체인 ADT캡스와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을 합병하던 당시 36.2%이던 신사업 비중은 지난해 4분기 50.6%로 확대됐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수익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발생하는 투자이익으로는 특별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다만 주가는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와 상관성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72%로 타 순수지주회사보다 높다. 이는 주주환원 정책이 부재했기 때문인데 이번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1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이 상정된다는 설명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주주환원이 가능해진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분할 후 SK스퀘어의 주가는 마이너스 38%로 SK하이닉스(-28%), SKT(-25%) 대비 하락폭이 커 올 주총에서 자사주 취득·소각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총에서 2022년 재무제표 상 이익잉여금 4200억원이 승인되면서 주주환원책이 제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SK스퀘어는 SK쉴더스 보유 지분 63.1% 중 약 29%를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의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에 매각해 현금 8646억원이 유입될 예정이다. 매각 후 유상증자 2000억원을 반영한 SK스퀘어의 지분은 32%다. 김 연구원은 "투자 5년 만에 기업가치는 2조97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약 2배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기업공개(IPO) 계획 철회 당시보다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자금을 회수한 것이다.SK스퀘어는 신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3월 물리보안업체인 ADT캡스와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을 합병하던 당시 36.2%이던 신사업 비중은 지난해 4분기 50.6%로 확대됐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수익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발생하는 투자이익으로는 특별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다만 주가는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와 상관성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72%로 타 순수지주회사보다 높다. 이는 주주환원 정책이 부재했기 때문인데 이번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1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이 상정된다는 설명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주주환원이 가능해진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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