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 구조는 종전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만기 5년)에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만기 10년) 방식으로 바뀐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만큼 언제든 상환도 가능하다.
보증료도 인하됐다. 연간 1%인 보증료를 최초 3년간 0.7%로 인하하고, 최초 대출시점에 보증료를 전액 납부할 경우에는 납부금액의 15%를 할인한다. 신청기한은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말까지로 연장됐다. 개편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등 14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차주들도 변경된 한도 범위 내에서 추가로 대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중 기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5년 만기 대출도 변경된 프로그램에 따라 10년 만기 대출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금융위는 코로나19 피해가 확인된 자영업자에 한해 일정 한도(2000만원 수준)의 가계신용대출을 대환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금융위는 "코로나19 시기에 사업체 운영을 위해 고금리 가계대출로도 경영자금을 조달한 자영업자들의 최근 금리상승에 따른 상환부담을 고려했다"고 말했다.강길홍기자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