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내 수변공원.  <사진=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내 수변공원.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1일 입주를 시작하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에 자연 풍경을 주제로 리조트급 조경을 선보인다. 조경 공간을 강조하는 조명을 통해 안산의 대표적인 야경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의 동간 거리를 최대로 확보해 조경 공간을 넓히고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조망 성능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패밀리가든, 선큰가든, 라운지가든 등 총 3가지의 정원이 들어서고,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 그리너리하우스, 미술장식품 등이 함께 설치된다.

또 조경과 조경의 경계, 건축과 조경의 경계 공간을 활용해 동선을 연결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쾌적함을 높이고 시각적인 경험을 넘어 '참여하고 즐기는 경험'을 강조했다.

'돌과 물의 풍경'이라는 컨셉의 수변 공원도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경사진 암벽 연출과 특화 조명으로 '하나의 통합된 풍경'의 조경을 만들어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조경공사업 부분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의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산은 대표적인 대우건설의 텃밭 지역으로 앞으로 남은 정비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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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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