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라오르(왼쪽) 브라이트데이터 아태지역 세일즈 총괄과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솔트룩스 제공
샤론 라오르(왼쪽) 브라이트데이터 아태지역 세일즈 총괄과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솔트룩스 제공
솔트룩스는 자사 베트남법인 솔트룩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이스라엘 데이터 전문기업 브라이트데이터(Bright Data)와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브라이트데이터는 세계 최대 프록시 IP 네트워크 플랫폼과 강력한 공공 웹 데이터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데이터 기업이다. 미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1만5000개 이상 기업 및 학술기관, NGO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트룩스는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수집·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AI(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솔트룩스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웹의 방대한 데이터는 기업 및 정부가 고객과 시민을 이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챗GPT 등 대화형AI 분야가 급부상함에 따라 데이터 수집과 가공 기술 또한 갈수록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2년간 수익이 100만달러 이상에 이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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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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