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제18회 전국 대학생 증권 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월 한국거래소 '증권시장 개장 67주년 기념식'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거래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내 대학 재학생 4명 이내로 1팀을 구성해 제출한 증권·파생상품시장 관련 우수 연구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예선에 25개 대학 31개 팀이 응모하여 9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각 팀별로 연구보고서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열띤 경쟁을 거쳐 6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1팀)은 성균관대학교 레인메이커팀에 돌아갔다. 연구 주제는 '군집 분석을 통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고위험군 분류 모형 연구'였다. 우수상(2팀)은 부경대·연세대가, 장려상(3팀)은 숭실대·울산과학기술원·경상국립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게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여된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께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경시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조치를 받는다.
이경식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가상자산, 탄소배출권, 머신러닝 등 학생들의 연구주제가 참신하고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이 경시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