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기업인과 한국공대 교수들.<한국공대 제공>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기업인과 한국공대 교수들.<한국공대 제공>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0일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가 지원하는'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사업 참여 15개 주관기관 연구책임자와 공동개발기관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공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은 2020년 11월부터 2년 동안 대학과 기업 간의 R&D를 진행했으며 한국공대 보유 장비와 기술을 통한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등도 함께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의 사업을 통해 개발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본 사업에 참여한 이후 기업의 고용인원은 2020년 381명 대비 2022년 564명으로 약 150% 증가했으며 기업 전체 매출액도 2020년(959억6000만원) 대비 2022년(1940억3400만원)으로 약 200% 증가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인 ㈜구심이엔지는 전기차(EV)를 비롯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인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Lead Tab 자동화 생산 장비제조 업체로서 최근 이차전지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고속생산과 그에 따른 열압착 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필요성을 느껴 한국공대와 함께 과제를 진행했다. 또 2년간의 공동 개발을 통해 cycle time 3초 이내 이차전지용 Lead Tab 자동화 생산 장비를 개발해 국산화함으로써 생산성을 2배 높이고 기업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며, 사업을 통한 성과를 소개했다.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인사말에서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으로 맺어진 기업들과 사업을 잘 마무리되어 기업에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대학과 중소기업 간의 산학연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증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공대가 선정됐으며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해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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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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