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책상 앞이 현대 직장인들이 매일 긴 시간을 머무는 공간 중 하나가 되면서, 좋아하는 디자인 문구 제품으로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가 직장인들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소확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데스크테리어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인테리어 열풍이 책상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하나의 제품을 사더라도 제조 과정이나 소재, 포장이 친환경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데스크테리어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석유계플라스틱 사용 0%를 목표로 소재를 연구하고 제품을 만들고 있는 언롤서피스의 데스크테리어 용품들이 대표적이다. 제품 종류는 데스크 오거나이저부터 펜트레이, 데일리텀블러, 문진, 데스크 파티션까지 다양하다.
어느 공간과도 잘 어우러지는 모던한 디자인이 언롤서피스 제품의 장점인데, 디자인이 모던한 이유는 제품들이 모두 단순한 구조,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사용 후 버려질 시 분리배출에 대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단일 소재일수록 재활용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 중 언롤서피스 데스크 파티션은 국내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펠트로 만들어졌다. 쓰임을 다 한 제품에 새로운 형태와 디자인으로 또다른 가치를 부여한 제품이다.
재생펠트는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펠트 소재며, 언롤서피스의 데스크 파티션 또한 국내 제작해 운반 중에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줄였다.
특히 이 제품은 파티션으로만이 아니라 메모보드, 인테리어 소품 등 책상 위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패널에 2~3개의 클립을 끼고 조립하면 원하는 길이로 무한 확장할 수 있다. 패널과 클립, 단 2가지 구성으로 이뤄져있다.
언롤서피스 데스크 오거나이저, 펜트레이, 머그 등과 함께 사용하면 손쉽게 통일감 있는 디자인의 친환경 데스크테리어를 할 수 있다.
펜홀더, 트레이, 메모보드 기능을 하나에 담은 데스크 오거나이저의 경우, 국내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조색가공을 거치지 않고 재탄생된 고유의 회색을 띄고 있다.
언롤서피스는 자연환경을 보존·복원하고 환경에 대한 현명한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1% 포 더 플래닛(for the Planet)'에 가입해 매년 매출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이들 제품에 지갑을 여는 동시에 지구환경에 1% 정도쯤은 기부를 하게 되는 셈이다.
이미 너무 많은 플라스틱에 둘러쌓여 있다면 생활공간 중 단 한 평 정도, 나만의 업무공간부터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시작하는 첫걸음은 바로 내 책상 위에서 시작될 수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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