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만화 '슬램덩크'를 스크린에 옮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40대를 중심으로 이기를 끌면서 IMAX(아이맥스)관 상영이 준비되고 있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250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최근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 중 역대 3위다.

CGV는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캐나다의 IMAX사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전국 CGV 극장의 IMAX관에서 4월초 상영하는 일을 협의하고 있다.

IMAX관은 대형 스크린에서 뛰어난 화질과 정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상영관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CGV가 IMAX 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전국 1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CGV 측은 작품 속 캐릭터들이 '탕탕탕' 소리를 내며 농구공을 튕긴다거나 농구화가 경기장 바닥에 미끄러지며 내는 소음, 농구공이 링을 가르며 '찰랑'하고 들어가는 소리 등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CGV 홈페이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CG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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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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