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컷오프가 10일 발표되고 본격 4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관심은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받는 김기현 의원과 '비윤'의 안철수 의원간 경쟁이다. 친윤과 대통령실 참모들까지 나서 안 의원을 향해 집중 공세를 폈음에도 안 의원은 김 의원과 호각지세를 보이고 있다.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결선 투표에서 제 3, 제4의 후보와의 연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제3, 제4 후보로 예상되는 후보들은 비윤 성향이어서 이들의 향후 행보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김 의원의 당선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다. 이 경우 안 의원에 대한 추가적 견제와 공세가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국민의힘 당대표는 당원들이 뽑지만 현재 진행되는 상황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국민들은 대통령실로부터 집중 비판을 받던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포기에 이어 안 의원에 집단적으로 가해지는 친윤과 대통령실의 공격을 보며 당대표 선거에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투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까지 그런 '윤심(尹心)'이 김 의원의 지지율 견인을 가져왔다. 윤 대통령의 경선 개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당원들 중에는 윤 대통령이 얼마나 본인과 호흡을 맞출 당대표를 원하는지 이해심을 갖고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윤 대통령이나 당원들 모두 작년 '이준석 사태'에서 당대표가 대통령과 어긋나면 당이 어떻게 되는지 똑톡히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구성원들은 당내 사정만 생각해선 안 된다. 차기 당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내년 총선을 이끌 사람이다.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사람이 돼야 더 유리한지도 따져야 한다. 현재 진행되는 경선의 모습에서도 국민들은 국민의힘을 평가할 것이다.
이제 한 달도 안 남은 국민의힘 전대는 당의 단합과 에너지를 모으는 계기가 돼야 한다. 윤 대통령이나 친윤 진영이 안 의원을 집단 공격하는 일이 다신 없어야 한다. 더 이상의 윤심 개입 논란이 일어나서도 안 된다. 9일에도 컷오프 순위에서 김 의원이 앞섰다는 확인되지 않는 보도가 나가는 바람에 안 의원 측으로부터 정당민주주의와 공정성 훼손 주장을 불렀다. 자유민주주의는 정당민주주의에서 출발한다. 당대표 경선이 불공정 혼란에 휩싸이고 불미스럽게 마무리되면 내년 총선 승리가 힘들 것이다. 국민의힘은 컷오프 발표를 계기로 자해적 '윤심' 논란을 접고 모든 주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힘 당대표는 당원들이 뽑지만 현재 진행되는 상황은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국민들은 대통령실로부터 집중 비판을 받던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포기에 이어 안 의원에 집단적으로 가해지는 친윤과 대통령실의 공격을 보며 당대표 선거에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투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까지 그런 '윤심(尹心)'이 김 의원의 지지율 견인을 가져왔다. 윤 대통령의 경선 개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당원들 중에는 윤 대통령이 얼마나 본인과 호흡을 맞출 당대표를 원하는지 이해심을 갖고 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윤 대통령이나 당원들 모두 작년 '이준석 사태'에서 당대표가 대통령과 어긋나면 당이 어떻게 되는지 똑톡히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구성원들은 당내 사정만 생각해선 안 된다. 차기 당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내년 총선을 이끌 사람이다.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사람이 돼야 더 유리한지도 따져야 한다. 현재 진행되는 경선의 모습에서도 국민들은 국민의힘을 평가할 것이다.
이제 한 달도 안 남은 국민의힘 전대는 당의 단합과 에너지를 모으는 계기가 돼야 한다. 윤 대통령이나 친윤 진영이 안 의원을 집단 공격하는 일이 다신 없어야 한다. 더 이상의 윤심 개입 논란이 일어나서도 안 된다. 9일에도 컷오프 순위에서 김 의원이 앞섰다는 확인되지 않는 보도가 나가는 바람에 안 의원 측으로부터 정당민주주의와 공정성 훼손 주장을 불렀다. 자유민주주의는 정당민주주의에서 출발한다. 당대표 경선이 불공정 혼란에 휩싸이고 불미스럽게 마무리되면 내년 총선 승리가 힘들 것이다. 국민의힘은 컷오프 발표를 계기로 자해적 '윤심' 논란을 접고 모든 주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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