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9일 2023년도 친환경차, 자율차 기술개발을 위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대해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분야 총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647억원 증가된 4994억원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민·관 협력을 통해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위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민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투자 확대기조를 유지하며 '해외수출형 전기기관차' 기술개발, '지역연계형 기반구축' 사업 등 우리 부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신규과제를 반영했다.
친환경차 기술확보를 위해 주행거리, 충전속도, 내구성 개선 등 전기·수소차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연비향상을 통한 내연기관 고도화 등 탄소중립 대응과 친환경차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자율주행, SW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7년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를 목표로 센서, 카메라 등 자율주행 핵심부품 기술력 확보와 디지털전환(DX)을 위한 데이터 구축·모빌리티 신산업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부품업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고 인증, 시제품제작, 해외마케팅, 이차보전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자금과 시간 부족 등으로 미래차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인력 양성 사업은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등 미래차 혁신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수요 중심의 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기업들의 내연차 생산중단 선언과 디지털 혁신 등으로 멀 것만 같았던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차 대중화 시기가 빠르게 당겨지는 추세"라며 "정부는 우리 자동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민간의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중소·중견부품업체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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