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9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중증장애인 인턴제'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경험 기회와 맞춤식 훈련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 24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인턴은 3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10개월간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장애인 관련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기획부터 회계관리까지 업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등록 중증장애인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서 만 1년 이상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과 채용기관을 확인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초 사전교육을 받은 후 업무 현장에 투입된다. 급여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약 220만원을 받는다.

경자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일하고자 하는 의지와 역량은 충분하지만 업무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취업시장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이 많다"며 "서울시가 인턴제를 통해 장애당사자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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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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