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BNK부산은행과 함께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여행 적금 금융상품인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은 적금을 가입하고 에어부산과 부산은행을 이용한 실적이 있을 경우 특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월 1만원부터 최고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이율은 기본 이율 3%에 에어부산 회원인 경우 1%, 부산은행 BC카드로 에어부산 항공권 결제실적 보유시 1%, 부산은행 최근 3년간 예적금 가입이력 미보유시 1.5%, 출시일 기념 추첨 고객 203명 한정 3% 이율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연 9.5%의 이율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회사는 부산은행과 첫 금융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적금 가입만 해도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매월 5만원 이상 납입 시에는 국내선 항공권 5000원 할인, 국제선 좌석 1만원 할인, 국제선 기내식 3000원 할인, 국제선 번들(부가서비스 묶음상품) 5000원 할인, BNK부산은행 적금 5000원 캐시백 등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납입 만기 시에는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3%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객 증가에 맞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딱 맞는 적금 상품을 BNK부산은행과 함께 출시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부산 시민을 포함한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항공·금융 융합 상품을 출시해 에어부산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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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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