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489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회사 측은 수시 채용 확산과 이직 증가에 따라 사람인의 인재풀 서비스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수도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약 1100만명으로, 2021년 4분기 대비 18.5% 성장했다.

윤국섭 사람인HR 경영전략실장은 "HR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AI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또 한 번 도약했다"며 "복합 위기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서비스를 통해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사람인H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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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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