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을 거듭해온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깜짝 반전 실적을 내놨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까지 발표하면서 시장이 환호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18%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전분기 매출이 32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15억 달러보다 높다. 실적 전망도 양호했다.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을 260억~285억 달러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는 271억 달러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커뮤니티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 앱 전반에 걸친 고객들의 강력한 참여에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메타는 4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의 양이 줄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요인이다. 이날 메타는 정규장에서도 2.79% 상승 마감했다.

저커버그는 "2023년 우리의 경영 테마는 '효율'"이라며 "더 강하고 민첩한 조직이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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