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난달 26일부터 6회 걸쳐 개최
저성장, 기후위기 속 산림 역할 논의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40개 단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 산림재난 등 산림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임업계는 목재산업 50조원, 수출 5억 달러 달성을 위한 청년의 산림분야 진출 지원과 국산 목재제도 우선 구매, 산림·임업분야 규제 개선, 산림 공익가치 보전지불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환경임업계는 백두대간의 생태복원 확대와 사립수목원 역할 강화, 기업의 해외 탄소감축 활동을 위한 조직·인력 확충 등을 요청했다. 사회임업계는 고품질 산림복지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민간 정원 기반 조성, 관광사업 등록기준에 숲속야영장·숲경영체험림 포함 등을 제안했다.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난 취약지역 관리, 나무병원의 제도 마련 및 재정적 지원 등이 건의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국토녹화로 울창해진 우리 산을 산주와 임업인들이 돈이 되는 보물산으로, 국민에겐 치유와 건강, 문화 등의 공간으로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도록 정책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산림청이 청장 주재로 개최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 장면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청장 주재로 개최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 장면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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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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