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병기 신신제약 사장, 이준배 세종경제부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윤광철 신신제약 운영지원본부 상무가 신신제약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신제약 제공.
(왼쪽부터)이병기 신신제약 사장, 이준배 세종경제부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윤광철 신신제약 운영지원본부 상무가 신신제약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신제약 제공.
신신제약은 지난 1일 신신제약 세종공장에서 진행된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세종시와의 협력 관계를 다졌으며 기업하기 좋은 자족경제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두환 싸이텍 대표, 양희준 클레슨 대표 등 16명의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3년 세종시 경제전망, 주요 업무계획, 기업 지원 시책 등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병기 사장은 첨단산단을 비롯한 세종시 내 여러 산단을 하나의 대규모 산단으로 조성해 거주지, 문화시설 등 인프라까지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규모 산단이 형성된다면 인력 문제 해소뿐 아니라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한 에너지 절약, 자연스러운 상업 시설 확충 등이 가능해져 세종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산단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주거, 교육, 문화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적극 공감하며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그린산단은 근로자를 위한 아파트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더 나은 세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병기 사장은 "신신제약은 2019년에 세종시로 옮겨와 새로운 식구가 됐다"며 "50년, 100년 이상 세종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간담회 시작 전 이병기 사장과 함께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만드는 생산 라인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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