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두환 싸이텍 대표, 양희준 클레슨 대표 등 16명의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3년 세종시 경제전망, 주요 업무계획, 기업 지원 시책 등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병기 사장은 첨단산단을 비롯한 세종시 내 여러 산단을 하나의 대규모 산단으로 조성해 거주지, 문화시설 등 인프라까지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규모 산단이 형성된다면 인력 문제 해소뿐 아니라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한 에너지 절약, 자연스러운 상업 시설 확충 등이 가능해져 세종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산단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주거, 교육, 문화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적극 공감하며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그린산단은 근로자를 위한 아파트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더 나은 세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병기 사장은 "신신제약은 2019년에 세종시로 옮겨와 새로운 식구가 됐다"며 "50년, 100년 이상 세종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간담회 시작 전 이병기 사장과 함께 신신제약의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만드는 생산 라인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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