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요양원을 찾아 겨울철 난방 관련 애로를 청취했다.
정릉노인요양원 관계자는 현장 간담회에서 "작년 12월 난방비가 전월보다 많이 청구됐으나, 금번 도시가스요금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부담이 많이 완화될 것 같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릉노인요양원은 12월 사용량에 대한 가스 요금이 당초 314만원에서 45.5%(143만원) 할인된 171만원이 적용됐다.
앞서 정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지난해 대비 3배 인상(6000원∼2만4000원→1만8000원∼7만2000원)하고,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도 지난 동절기 대비 약 2.6배로 인상(11만8000원→30만4000원)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겨울철 난방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올해 1분기에 적용되는 가스요금은 동결을 결정했다.
이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 등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께서 금번 동절기 높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에너지 주무장관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향후에도 불가피하게 가스요금이 인상될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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