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4차 제144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4차 제144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개발도상국 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11조7000억원으로 확대 운용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위원회에서 '2023~2025년 EDCF 중기운용방향'을 확정했다. EDCF는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경협을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설치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정부는 올해 EDCF 사업 승인규모를 지난해보다 7000억원 늘린 3조8000억원으로 확대하고, 2025년까지 11조7000억원 규모로 늘린다.

추 부총리는 "개도국의 높은 수요를 감안해 그린·디지털 부문에 EDCF 재원을 집중 투입해 개발효과성을 높이고, 지역별로는 경협 필요성이 큰 아시아에 사업을 집중하겠다"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프리카·중남미 투자도 확대해 EDCF를 통한 우리기업 진출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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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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