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3일 충북 청주 소재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3일 충북 청주 소재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다보스 경제외교 성과를 수출·투자 촉진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행보'를 강화한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24일 "지난해 용인 클러스터 용수, 화물연대 파업 등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준 것이 기업에 큰 힘이 됐다" 며 "올해 예년보다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10대 업종별 핵심규제를 찾아내 해결하는 야전 산업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2월 초까지 산업 현장 방문을 94건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차관, 실장, 국장 등 간부들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고, 일선 직원들도 수출·투자·규제 현장을 찾아 경제활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UAE 순방 후속으로는 수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이어간다. 주요 산업 분야별로도 자동차 전용 운반선 부족, 조선업 인력수급 차질 등 수출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반도체, 진단키트 등 올해 업황이 좋지 않은 분야의 기업과 방산, 에듀테크 등 수출유망 기업과도 수출확대 전략을 논의한다.

자동차 부품공장, 차세대배터리 연구설비, 바이오 제조공장 등 대규모 투자현장도 방문해 투자 진행상황과 애로를 점검하고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지원한다.

환경·신산업·입지 등 규제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 눈높이에 맞는 규제혁신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규제개선 체감도를 점검한다. 또 미래먹거리 전략인 바이오경제 2.0, 산업공급망 3050, 디지털·그린 전환 등 수립을 위한 기업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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