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천연물 치료제 '타디오스'(TADIOS)의 코로나19 감염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유의미한 코로나19 감염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햄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타디오스를 섭취한 동물군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체중감소 및 폐 조직 병변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관찰됐다.
헬릭스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타디오스는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인 HX110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급성 폐손상 동물모델에서 폐손상 억제 능력이 탁월함을 발견해 인도의 전통의약 규제 관청인 아유스부(AYUSH)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도의 관련 당국으로 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인도 현지에서는 6개의 임상시험센터 100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2021년 4월 투약을 시작해 지난 2022년 8월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해당 임상시험에서 타디오스 안전성 및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생화학적 지표인 IL-1RA 수준과 피로도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있음도 나타났다.
헬릭스미스는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인도에서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번 결과를 인도에서의 품목허가 및 타 국가에서의 마케팅과 추가 임상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 흐름으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 속 위험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관련 후유증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며 "타디오스를 사용한 이번 동물실험 결과는 향후 품목허가 및 치료제로서의 제품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