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공식화 한 안철수 의원이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단일화 결단을 정권 교체를 이뤘다며, 당원들에 내년 내년 총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안 의원은 14일 자신의 사회연계망서비스(SNS)에 "작년 3월9일 '정권교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사명을 안고 대선을 치뤘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는 0.73%포인트라는 초박빙 승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3월3일 저의 결단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인 대한민국, 민주당이 판을 치는 나라에서 살고 있었을 것"이라며 "저의 결단이 옳았음을, 저의 헌신이 가치 있었음을 올 3월8일 당원 여러분 증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있을 '총선 압승'으로 '진정한 정권 교체'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심과 당심을 믿고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윤 정부는 5년간 식물 정부가 될 것이고 정권 재창출은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맡겨 달라. 압도적 승리를 바치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안 의원에 앞서 김기현 의원은 지난달 27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먼저 선언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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