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미화 500만 달러를 지원받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에 비즈니스IT학과 신설 및 운영, 산학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등을 추진해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경제를 이끌 혁신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융합형 IT학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은 1984년 국내 최초의 경영정보학 교육기관으로 출범한 정보관리학과를 모태로 설립됐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의 4단계 BK21사업에 계속 선정되는 등 융복합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과 IT 융합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례연구, 토론 및 실습 커리큘럼 중심의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데이터 사이언스), 고객경험설계, 트레이딩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차별성은 단순한 IT학과 신설을 넘어 리빙랩 기반의 산학연계 운영체계 구축 등 지난 10여 년간 국민대가 축적해 온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모델(LINC3.0) 구축의 경험을 전수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있다.
박순진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은 "코이카에서는 교육과정 혁신 및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디지털 인재 육성과 우즈베키스탄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분야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공모하게 됐다. 국민대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IT 전문 고등교육기관인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병준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행정학과 교수)은 "한국의 우수한 IT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비즈니스 IT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산업 및 경제 전반에서 우리나라와의 다양한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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