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석해 UAM·자율차 선도기술 살피고 현지 기업도 방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원 장관과 출장단이 오는 6~10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5일 밝혔다.
CES는 미래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국토부는 출장단의 3분의 2를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자동차, 스타트업 정책을 담당하는 사무관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원 장관은 CES2023에 참가한 삼성과 SK, LG 등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아마존, 존디어, 모빌아이 등 해외 우수 기업의 부스도 방문해 분야별, 기업별 주력 기술개발 동향을 자세히 살필 계획이다. 특히 불법 드론 식별 시스템 등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정책방안도 모색한다.
한국관과 K-스타트업관도 방문해 모빌리티, 첨단물류, 스마트홈, 공간정보 등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대학이 펼치고 있는 혁신적인 성과도 살펴볼 예정이다. 국내에서 진행한'국토교통부·스타트업 커피챗'을 라스베가스에서 CES2023 참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주요 기업과 정책 당국 만남도 이어간다. 도심항공교통(UAM) 핵심 기업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조벤 비버트 CEO와 오버에어(Overair)의 벤 티그너(Ben Tigner) CEO를 만난다.
원 장관은 CES 방문에 앞서 미국 교통부의 피트 부티지지 장관, 주택부의 마르시아 퍼지 장관과 만나 모빌리티와 주택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항공청(FAA)과 협력 범위를 UAM까지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 선언서도 체결한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