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세로 2023년을 출발했다.
최근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 등이 지지율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가 4일 공개한 여론조사(뉴스핌 의뢰, 조사기간 1~2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9.5%로, 지난 조사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7.8%로 3.5%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2.7%,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8.3%포인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둘째 주 조사에서 40.1%을 기록한 뒤 꾸준히 40%대를 유지했으나 3주 만에 40%대가 무너졌다.
연령별로 보면 20대(26.4%, 5.2%포인트↓), 40대(28.7%, 2.8%포인트↓), 50대(40.5%, 3.1%포인트↓), 60세 이상(50.4%, 1.4%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고, 30대에서만 45.0%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35.4%, 10.4%포인트↓), 강원/제주(43.4%, 5.0%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경기·인천(37.7%, 3.7%포인트↓), 대구/경북(54.6%, 3.6%포인트↓), 전남/광주/전북(17.7%, 2.6%포인트↓)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48.1%, 8.3%포인트↑), 대전·충청·세종(44.8%, 3.0%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세로 2023년을 출발했다.
최근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 등이 지지율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가 4일 공개한 여론조사(뉴스핌 의뢰, 조사기간 1~2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9.5%로, 지난 조사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7.8%로 3.5%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2.7%,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8.3%포인트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둘째 주 조사에서 40.1%을 기록한 뒤 꾸준히 40%대를 유지했으나 3주 만에 40%대가 무너졌다.
연령별로 보면 20대(26.4%, 5.2%포인트↓), 40대(28.7%, 2.8%포인트↓), 50대(40.5%, 3.1%포인트↓), 60세 이상(50.4%, 1.4%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고, 30대에서만 45.0%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35.4%, 10.4%포인트↓), 강원/제주(43.4%, 5.0%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경기·인천(37.7%, 3.7%포인트↓), 대구/경북(54.6%, 3.6%포인트↓), 전남/광주/전북(17.7%, 2.6%포인트↓)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48.1%, 8.3%포인트↑), 대전·충청·세종(44.8%, 3.0%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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