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99포인트(0.31%) 내린 2218.68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2200선을 밑돌다가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44포인트(0.51%) 오른 674.95로 마쳤다.
대신증권이 2000~2022년 1월 평균 지수 수익률을 따져본 결과, 지난 12년간 1월 평균 코스닥 지수 수익률은 2.68%로 파악됐다. 12개월 중 가장 높았다. 코스피 지수 대비 2.19%포인트 높다. 1월 코스닥 지수 수익률이 코스피 지수를 넘어설 확률은 56.5%로 12개월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12월 코스피 지수가 하락한 다음해 1월에는 코스닥 지수 평균 수익률이 약 8.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1.92%) 대비 6.97%포인트 높은 수치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의 경우 대주주 요건 회피, 양도소득세 등을 이유로 11~12월 물량을 내놓던 개인투자자가 1월이 되면서 다시 순매수세로 전환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월 코스닥주와 중소형주의 단기 트레이딩 시점을 잡는다면, 1월 중순까지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할떄 평균적으로 1월 9~10거래일 이전부터 코스닥은 박스권에 진입했다"이라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미디어콘텐츠, 원전, 방산 등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이중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1개월 전 대비 추정치 역시 상향된 종목은 엘앤에프, 티씨케이, 리노공업, 씨아이에스, 천보, 현대로템 등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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