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오는 12일께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상반기 VCM을 개최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롯데는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측은 "VCM은 이달 중 열릴 예정"이라며 "개최일 등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정이 안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VCM은 1월 20일 오후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바 있다. 당시 신 회장은 '새로운 롯데'와 '혁신'을 강조하며 "과거처럼 매출과 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해서 만족하지 말아달라"며 "진심으로 우리 고객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한편, 이날 신 회장은 계묘년 신년사에서 영구적 위기의 시대임을 강조하며 "단순히 실적 개선에 집중하기보다 긴 안목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지주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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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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