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 제공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 제공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새해 경영 키워드로 '비욘드 코리아'를 제시했다. 그간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포부다.

조 대표는 2일 공개한 신년 메시지에서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고 서비스 지역을 넓히며 펀더멘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IP(지식재산권)를 성공시키는 한편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가디스오더' 등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장르도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부터 판타지, 도트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등으로 다양하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안팎으로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 속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살필 시기에 가치를 끌어올리며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차곡차곡 여러 프로젝트들의 서비스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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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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