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파 사옥에서 열린 신년식은 '임직원의 단단한 응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코 KT'를 주제로 열렸다.
구 대표는 "2022년 KT그룹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성과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로서 주인정신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구 대표는 '안정과 안정 운용'을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통신망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재해'로 여겨지며 KT그룹이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미디어운용센터, BC카드와 케이뱅크는 모두 국민들의 삶에 밀접한 시설과 사업인 만큼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안전과 안정'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익을 보장하는 성장'과 '미래에 인정받는 성장'을 역설했다. 구 대표는 "기업은 결국 사람이며, 기업을 움직이는 시스템과 리더십, 기술은 결국 사람에 맞닿아 있는 만큼 혁신적인 기술 역량은 KT그룹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역량에 도전하는 2023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년식 행사는 사내방송 KBN을 통해 KT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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