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약 5조6000억원 규모의 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부 R&D 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도 전년(5조5000억원) 대비 2.3% 증가한 5조 6711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부는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와 코로나 19 확산 등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개척을 위해 R&D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2018년 3조1580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3조2068억원, 2020년 4조1718억원, 2021년 4조9518억원 등 연평균 12.4%씩 증가했다.
올해 산업기술 R&D 예산은 새 정부의 국정비전 중 하나인 '역동적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6477억원(8.7%↑) △산업공급망 안정(신산업 통상전략) 1조4958억원(3.5%↑) △주력산업 고도화 1조222억원(13.1%↑) △수요자지향 R&D 혁신 7952억원(9.1%↑) △원전생태계 강화 1736억원(3.7%↑)등이다.
산업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주요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투자하고 핵심 소재의 자립화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한 '신산업통상전략' 목표 이행을 위한 투자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주력산업 고도화는 산업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저탄소 제조 혁신 지원을 강화한다.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 개발 사업'과 '혁신형 소형 모듈 기술 개발 사업'등 원전생태계 강화에 본격 착수한다.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육성(7156억원, 2.3%↓)과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지원(4038억원, 4.9%↓) 예산은 소폭 줄었다.
사업별 추진정보는 산업부와 전담기관 누리집에 공고하는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4일 '부처 합동설명회'를 통해 온라인으로 '23년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 시행계획 '을 설명할 예정이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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