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는 먼저 1+ 등급 이상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품목 수를 지난 설보다 40% 이상 늘렸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 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30%포인트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은 '저탄소 한우 선물세트' 등 친환경 콘텐츠도 확대했다. 또 플라스틱 대신 종이 펄프를 사용하거나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포장 선물 세트도 기존 청과, 수산 등에 이어 이번 설부터는 견과에도 적용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행사를 진행한다. 준비한 물량은 약 60만 세트로, 지난해보다 25%가량 늘렸다. 신세계 측은 통영 프리미엄 삼배체굴, 토종꿀, 아카시아꿀 등 겨울 제철 상품을 중심으로 신규 설 선물 물량이 2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 설보다 20%가량 물량을 늘렸다. SSG닷컴(쓱닷컴) 신세계백화점몰도 지난 설보다 물량을 30% 이상 늘린 10만여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본판매 기간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실속 선물세트 수요를 겨냥해 10만원대 소포장 한우 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40% 확대 운영한다.
또 프리미엄 선물 수요에 발맞춰 100만원 이상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보다 50% 이상 늘렸다. 청과의 경우 샤인머스캣, 망고 등 이색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더 확보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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