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에 안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26일 공개한 12월 4주차 주간집계(미디어트리뷴 의뢰, 조사기간 19~23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1.2%, 부정평가는 56.6%로 집계됐다.

12월 3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0.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2%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월3주차 조사에서 6개월 만에 40%선을 회복했다.

특히 일간 집계에서도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2주 연속 40% 이상을 기록해 안정적으로 40%대에 자리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인천·경기(3.4%포인트↑), 50대(4.4%포인트↑), 60대(3.0%포인트↑), 무당층(5.1%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서울(3.2%포인트↑), 대구·경북(3.1%포인트↑), 20대(3.5%포인트↑), 정의당 지지층(3.7%포인트↑) 등에서 높아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포인트 내린 42.9%, 국민의힘은 0.4%포인트 하락한 41.0%로 각각 조사됐다.

민주당은 최근 3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지난주 40%대를 회복한 뒤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9%포인트다. 정의당은 0.6%포인트 내린 3.0%, 무당층은 0.8%포인트 오른 11.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출 당헌·당규 개정으로 내부 갈등을 표출하면서 '윤심'(尹心) 개입 논란이 커져 당분간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과 신현영 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윤석열 대통령 12월4주차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윤석열 대통령 12월4주차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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