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 크로시티 행복주택 조감도.       <SH 제공>
공덕동 크로시티 행복주택 조감도. <SH 제공>
주변 시세의 최대 60% 금액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서울에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공덕동 크로시티 등 행복주택 1620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며 청년은 최장 6년, 신혼부부 10년, 고령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 주택은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단지 966세대와 기존 입주자의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17세대, 예비입주자 537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가 각각 6200만원, 21만원이며 △39㎡ 이하 8100만원, 29만원 △49㎡ 이하 1억5600만원, 54만원 △59㎡ 이하 2억100만원, 68만원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공급 대상에 포함돼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행복주택 재청약 및 재입주가 불가했지만,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 특성을 고려해 재청약을 허용하기로 했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2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 자산 3억2500만원 이하 등이다. 기준은 공급대상 별로 상이하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10일과 11일 공사 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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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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