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신청사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검찰 업무라는 것이 매번 장관이 바뀔 때마다 바뀔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범죄 피해를 보신 분들이 호소할 곳이 우리 같은 법 집행 기관이다. 그분들이 진짜로 어려울 때 우리 생각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과를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사 준공과 관련해서는 "국민 세금으로 우리가 이런 좋은 일터를 가지고 있고 거기에 걸맞은 수준 높은 형사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운명이라고 다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실력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달라"라며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로 시대변화에 맞춰서 발전하는 속초지청의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달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데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뭔지 검찰 차원에서 생각해 보고 거기에 따라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속초지청의 납북귀환어부 직권 재심 신청과 관련해서는 "대단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 법원도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오랫동안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서 취한 조치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 장관은 춘천지방법원과 춘천지방검찰청 간 청사 후보지 입장 차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시민과 국민이 가장 이익되는 방향으로 법원과 검찰이 잘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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