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로타 군이 다시 걷고 뛸 만큼 회복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로타 군과 담당 의료진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중이었던 지난달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로타 군의 집을 방문한 바 있다. 김 여사의 방문 소식이 알려진 뒤 로타 군을 후원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했고, 이달 초 한국으로 이송돼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김 여사는 로타 군과 만난 자리에서 "다시 건강을 되찾아 만나자는 약속이 결국 이뤄졌다. 윤 대통령 역시 로타가 건강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며 "절망의 순간이 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로타 군은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사님은 저의 은인"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 여사는 "로타의 치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김 여사는 또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로타의 한국 이송과 수술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음을 전해 듣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이 로타의 소식이 알려진 뒤 한 달여 만에 기적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며 사의를 표했다. 담당 의료진은 "당시 캄보디아에서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로타가 이번 수술로 스스로 설 수 있게 됐다"고 수술 경과를 전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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