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진행해온 '아포브(APoV·Another Point of View) 콘퍼런스'로 올해 주제는 '다양성'이다. 제목인 '인디아더존스'는 화합과 융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도 여전히 인종·국적 등을 구분지어 소수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냉혹한 현실이 벌어지는 현장을 의미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콘퍼런스 기간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강연이나 토론 영상 한 편씩 공개한다. 사회학, 인구학, 과학, 철학, 미디어학, 종교학, 범죄심리학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째 주에는 염운옥 경희대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 교수의 '인종, 그리고 인종차별',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다양성의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가천대학 창업대학장인 장대익 교수의 '행복과 다양성의 관계', 민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의 '미디어가 혐오를 먹고 사는 이유', 김학철 연세대 기독교교양학과 교수의 '종교와 혐오' 등의 강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성탄절 이후 대담 세션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염운옥 경희대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우리사회의 인종주의와 낙인'을 주제로 26일 토론한다. 마지막 날엔 장대익 교수와 조영태 교수가 '생존의 필수조건; 다양성'에 대한 대담으로 마무리한다.
콘퍼런스의 모든 강의와 대담 영상은 티앤씨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재단은 각 영상마다 24시간 안에 댓글로 시청소감을 남긴 독자들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영상 시청 후기 공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초 당선작을 선정해 연사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는 "우리 시대에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뿌리 깊은 차별과 혐오를 해소하고 융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박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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