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사무국, 설립 20주년 원자력협력 논의의 장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등 국내외 전문가 참석

15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왼쪽 세번째부터),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박필환 RCA 사무국 사무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15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 설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왼쪽 세번째부터),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박필환 RCA 사무국 사무총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아태 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은 15일 대전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설립 20주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C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협력 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4개 지역협력협정(아태, 아랍, 남미, 아프리카) 중 하나로, 1972년 발효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태지역 22개 국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회원국 합의로 RCA 사무국을 유치했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박필환 RCA사무국 사무총장, 11개국 RCA 회원국 등 원자력 분야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자력의 협력적 리더십과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의 'RCA 50주년, 현재와 미래',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의 '원자력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필수 전 IAEA 국장의 '아태지역의 원자력기술 협력-도전과 기회' 등에 대해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제인 제라르도 아바야 IAEA 아시아태평양 국장, 트란 치 탄 RCA 의장 등이 아태 지역의 원자력 기술협력 전략과 원자력기술의 평화적 이용 및 성공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RCA 전문가들은 RCA 사무국의 새로운 20년을 위한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행사장에서는 RCA 사무국의 지난 20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사진전'도 열렸다.

박필환 RCA 사무국 사무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이 원자력 기술협력 선도국으로 국가 위상을 높이고, RCA 사무국의 미래 비전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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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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