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부산시 산업단지 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서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용역을 두산에너빌리티와 협업 진행 중이다. 이상욱 KCL 부원장과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비파괴검사, 환경관리 등 기존 협력관계를 제조업 전반에 확산 중인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 4차산업의 핵심 분야로 확대하고 주기적인 기술교류와 함께 ESG 경영도 협력키로 했다. 비파괴검사는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재질, 성능, 상태, 결함의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검사를 의미한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AI를 활용한 산업설비 최적의 고장예측 진단 프로그램 고도화와 동 프로그램 성능 및 신뢰성평가 방법 개발 △이차전지 안전관리(화재감지, 조기경보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산업현장 유해가스 예측 및 방지 관련 사업 확대 △친환경 분야 등 산업 전반에서의 연구개발(R&D) 협력 등이다.
이 부원장은 "ESG 경영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기업을 위한 친환경 신기술분야 서비스 확대 방안과 모범적인 산연 ESG경영 협력모델 구축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L은 올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 ESG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K-water 협력사 13곳을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개선과 공급망평가 등 ESG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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