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 6707억원 규모의 광개토-Ⅲ 배치-Ⅱ 3번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3번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3척 중 마지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함정은 길이 170m, 무게 82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시속 55㎞)의 속도로 운항 가능하다.

이 함정은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탐지와 추적·요격이 가능하고, 스텔스 성능과 대잠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춰 해상 기동 방위체계의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194척, 236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 달러의 135.3%를 달성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지난 7월2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수한 첫 번째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한국조선해양 제공
지난 7월2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수한 첫 번째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한국조선해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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