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국방분야 기획관리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321억원 규모의 '초연결 기동형 분산 전술통신시스템 개발'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상·공중 네트워크를 비롯해 기동간에도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 지휘통제가 가능하도록 5G 기반의 전술형 이동기지국, 공중중계 드론 시스템, 전술통신단말기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400억원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2026년까지 차량·드론탑재형 두 가지 형태의 기동형 지휘통제통신 시스템과 전술통신단말기·전술통신모뎀 등을 개발하고, 공중중계용 드론시스템과의 체계연동까지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끊기지 않는 분산·독립적 운용 가능한 네트워킹 능력, 인공지능 기반의 정보 수집·분석 능력, 대용량 멀티미디어 정보를 원활하게 송수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동형 지휘통제 시스템'과 워리어플랫폼 및 다양한 센서·무인체계에 활용 가능한 '전술통신단말기'를 개발해 실시간 전장 상황 공유가 가능한 '기동형통합통신체계(TICN-II)' 구축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규백 한화시스템 C4I·지상시스템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우리 군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작전환경에서 초연결 통신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투원의 생존성 향상과 전투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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