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격차 188대 초박빙
1000만원대 할인 등 승부수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각 사 제공
올해의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11월까지 188대 격차의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올해가 약 보름 가량 남은 가운데 두 브랜드는 1000만원 안팎에 이르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수성·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업체는 BMW로 누적 7만71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누적 7만525대를 판매해 2위를 기록했다. 양 사의 판매 격차는 단 188대에 불과하다.
수입차 판매점유율 역시 근소한 차이다. BMW의 점유율은 28.26%, 메르세데스-벤츠는 28.18%로 양 사의 격차는 0.08% 포인트에 불과하다.
당초 올해 초 빠르게 판매실적을 올렸던 BMW가 7년 만에 수입차 1위 자리를 차지하나 싶었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막판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며 격차를 줄이고 있다.
지난 9월까지만 하더라도 BMW는 누적 5만7750대를 기록해 5만6074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와 1700대 이상 격차가 났다.
하지만 최근 2개월 새 메르세데스-벤츠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0월 7717대를 판매하며 6754대를 판매한 BMW를 약 1000대 차이로 따돌렸고, 11월 역시 7734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7209대를 판매한 BMW에 근소하게 앞섰다.
만약 지금 순위가 그대로 12월까지 유지될 경우 BMW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된다. BMW의 경우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7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일부 딜러사에 따르면 BMW는 주력 모델인 5시리즈를 비롯해 X5 등에 1000만원대의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E클래스에 500만~700만원 가량의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1위 자리의 상징성 때문인지 BMW의 프로모션이 조금 더 공격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1000만원대 할인 등 승부수
올해가 약 보름 가량 남은 가운데 두 브랜드는 1000만원 안팎에 이르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수성·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업체는 BMW로 누적 7만71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누적 7만525대를 판매해 2위를 기록했다. 양 사의 판매 격차는 단 188대에 불과하다.
수입차 판매점유율 역시 근소한 차이다. BMW의 점유율은 28.26%, 메르세데스-벤츠는 28.18%로 양 사의 격차는 0.08% 포인트에 불과하다.
당초 올해 초 빠르게 판매실적을 올렸던 BMW가 7년 만에 수입차 1위 자리를 차지하나 싶었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막판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며 격차를 줄이고 있다.
지난 9월까지만 하더라도 BMW는 누적 5만7750대를 기록해 5만6074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와 1700대 이상 격차가 났다.
하지만 최근 2개월 새 메르세데스-벤츠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0월 7717대를 판매하며 6754대를 판매한 BMW를 약 1000대 차이로 따돌렸고, 11월 역시 7734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7209대를 판매한 BMW에 근소하게 앞섰다.
만약 지금 순위가 그대로 12월까지 유지될 경우 BMW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된다. BMW의 경우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7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일부 딜러사에 따르면 BMW는 주력 모델인 5시리즈를 비롯해 X5 등에 1000만원대의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E클래스에 500만~700만원 가량의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1위 자리의 상징성 때문인지 BMW의 프로모션이 조금 더 공격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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