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에픽 메가그랜트' 2022년 선정작·결산을 발표했다.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가 '에픽 메가그랜트' 2022년 선정작·결산을 발표했다.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가 올해 개발사 자금 지원 프로젝트 '에픽 메가그랜트'에 국내 작품 7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에픽 메가그랜트는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과 3D 그래픽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에픽게임즈가 최소 5000달러(약 640만원)부터 최대 50만 달러(약 6억4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 동안 전 세계 92개국에서 총 18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후원했다.

올해는 인디 게임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스마트 메타휴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부동산 메타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들이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뉴코어 게임즈 △무모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어반울프게임즈 △오드원게임즈 △웨스트월드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 등 7개 개발사가 에픽 메가그랜트 지원을 받았다.

뉴코어 게임즈는 멀티 플랫폼 2.5D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블 위딘: 삿갓'으로, 무모스튜디오는 PvP(이용자 간 대결) 서바이벌 마피아 게임 '두비움'으로 에픽 메가그랜트를 지원받았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의 첫 VR(가상현실) 협동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어반울프게임즈는 VR 액션 롤플레잉 게임 '레전더리 테일즈', 오드원게임즈는 낯선 섬에 난파된 플레이어들 간의 협동 또는 경쟁을 다루는 생존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라이프: 오드리아'로 각각 지원을 받았다.

웨스트월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 제작에 언리얼 엔진의 LED 월을 기반으로 한 인카메라 VFX(시각특수효과) 기술을 사용해 우주, 달이라는 미지의 공간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는 한국의 전통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 '프로젝트 렐릭'을 개발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누구나 고퀄리티의 리얼타임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에픽 메가그랜트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많은 국내 개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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