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메가그랜트는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과 3D 그래픽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에픽게임즈가 최소 5000달러(약 640만원)부터 최대 50만 달러(약 6억4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 동안 전 세계 92개국에서 총 18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후원했다.
올해는 인디 게임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스마트 메타휴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부동산 메타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들이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뉴코어 게임즈 △무모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어반울프게임즈 △오드원게임즈 △웨스트월드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 등 7개 개발사가 에픽 메가그랜트 지원을 받았다.
뉴코어 게임즈는 멀티 플랫폼 2.5D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블 위딘: 삿갓'으로, 무모스튜디오는 PvP(이용자 간 대결) 서바이벌 마피아 게임 '두비움'으로 에픽 메가그랜트를 지원받았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의 첫 VR(가상현실) 협동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어반울프게임즈는 VR 액션 롤플레잉 게임 '레전더리 테일즈', 오드원게임즈는 낯선 섬에 난파된 플레이어들 간의 협동 또는 경쟁을 다루는 생존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라이프: 오드리아'로 각각 지원을 받았다.
웨스트월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 제작에 언리얼 엔진의 LED 월을 기반으로 한 인카메라 VFX(시각특수효과) 기술을 사용해 우주, 달이라는 미지의 공간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게임즈는 한국의 전통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 '프로젝트 렐릭'을 개발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누구나 고퀄리티의 리얼타임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에픽 메가그랜트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많은 국내 개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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