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 서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이달 4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 서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는 23일에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일상으로 가기 위한 준비 계획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방역당국은 15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조치 조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을 내년 1~3월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7차 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04를 기록 중이며 는 8주째 1을 넘기고 있다. 재감염 비율은 14.7%, 누적 확진자는 인구의 54%인 2790만명을 기록했다.

조 장관은 "코로나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 각 사업장은 재택근무와 연가 사용을 독려하는 등 아프면 쉴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일상 회복을 위해선 백신 접종이 필수"라며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다"고 접종을 독려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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