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찬 ETRI 신임 원장
방승찬 ETRI 신임 원장
주한규 원자력연 신임 원장
주한규 원자력연 신임 원장
새 정부 출범 이후 임기가 완료된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신임 원장들이 선임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은 내부 인사가,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외부 인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재공모로 결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3일 '제18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에 방승찬 통신미디어연구소장, 한국원자력연구원장에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적합 인사를 선임하지 못해 재공모키로 했다.

신임 방승찬 ETRI 원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내 이동통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94년 ETRI에 입사해 2세대 CDMA, 3세대 WCDMA·cdma2000,4세대 LTE, 5세대 mmWave 이동통신 표준 및 시스템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특히 입사 이후 2세대 CDMA, PCS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3세대 CDMA2000·WCDMA의 표준기술 개발, 4세대 LTE 무선전송기술 개발, 5세대 밀리미터파 빔형성 기술 개발 등 30년 동안 이동통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대형 연구성과를 내놓으며 대한민국 이동통신의 산 증인 역할을 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통신미디어연구소장을 맡아 UHD 모바일 방송기술 개발, 5G 통신과 방송 연동기술 개발, 6G 통신 및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신임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원자핵공학 석사와 미국 퍼듀대 원자핵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원자력연에 입사한 뒤 2004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위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두 명의 신임 원장 임기는 2025년까지 3년 간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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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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