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B씨, 첼리스트 A씨 측으로부터 ‘데이트폭력’ 비판 받자 억울한 심경 토로 “이런 행동은 그녀가 오히려 저를 향한 리벤지 폭력 가해자 아닌가…‘젠더’ 떼고 사람으로만 생각해보라” “심지어 무슨 법으로 할지 모르지만, 절 고소한다고 계속 줄기차게 주장하지 않나” “마치 제가 그 친구에게 무슨 큰 범죄 저지른 사람처럼…언론 플레이만 하지 말고 빨리 고소하세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A씨. <온라인 커뮤니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 B씨 트위터>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A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본 적이 없다"며 해당 전화 녹취록은 '거짓'이었다고 거듭 밝혔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첼리스트 A씨의 입으로부터 시작된 것인데, 당사자가 직접 거짓임을 밝혔기 때문에 '날조'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전 동거인이자 제보자인 B씨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되려 첼리스트 A씨를 공격하는 듯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B씨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OOO TV(유튜브명)를 보시고 일부 몇몇 분들이 왜 그녀(첼리스트 A씨)의 사생활을 까발리냐는 분들. 님들은 가만히 있는데 전 여친이 갑자기 님을 폭력 스토커 의처증 그녀의 3억짜리 고가의 악기를 점유하고 돌려주지 않는 쓰레기, 아무 잘못 없이 잘사는 여자를 쫓아내는 양아치로 몰면 (어떠신지 궁금하다)"이라며 "어느새 대중 친구 직장동료에게조차 떠들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자신이 현재 받고 있는 데이트폭력 의혹을 완강하게 부인하는 취지의 글이다. 최근 B씨는 첼리스트 A씨에 의해 스토킹 혐의로 고소된 사실이 밝혀지며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B씨는 "그게 그녀(첼리스트 A씨)에게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그러면 본인의 배신이 정당화 되나요? 박경수 변호사랑 그녀는 왜 이러나요? 절 '악마화' 시켜서 얻는 게 뭔가요?"라면서 "이런 행동은 그녀(첼리스트 A씨)가 오히려 저를 향한 리벤지 폭력 가해자 아닌가요? 젠더를 떼고 사람으로만 생각해보세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무슨 법으로 할지 모르지만 저를 고소한다고 계속 줄기차게 주장하지 않나. 마치 제가 그 친구(첼리스트 A씨)에게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 사람처럼"이라며 "앞으로는 말만하지 말고 정확히 어떤 게 불법인지를 언론 플레이만 하지 말고 빨리 고소하세요? 왜 무고죄는 겁이 나나요?"라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 B씨 트위터>
앞서 전날 B씨는 "진짜 선을 한참 넘는구나. 오늘 그녀(첼리스트 A씨)의 OOOO(방송사명) 인터뷰", "이것도 보시죠. 역시 그녀가 탐사에 대한 OOOO(방송사명) 인터뷰. OO(언론사명)은 이날 무려 세 꼭지나 분량을 할애했네요", "한 번쯤 보시죠. 이건 새로운 인터뷰인데요. 개딸 첼리스트 OOOO(방송사명) 인터뷰"라는 글과 함께 첼리스트 A씨의 언론 인터뷰를 비판했다. '개딸'이라는 용어를 넣은 것으로 봐선, 친(親) 더불어민주당 성향이면서 보수 성향의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한 걸 꼬집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B씨는 자신에게 먼저 '데이트폭력'이라는 프레임을 씌운 진보 성향의 인터넷 매체 OOO뉴스(언론사명) 시민기자인 C씨를 겨냥해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B씨는 "사실 제보만 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지옥문이 열렸다. 제일 고통스러웠던 건, 그녀가 나한테 거짓말한 것들이다. 알려진 거 외에 거의 하루에 한두 건씩 터졌다. 별로 알고 싶지 않았던, 또 알아봐야 소용없는. 인간이기에 배신감에 모멸감, 자괴감이 들었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OOO뉴스(언론사명) 시민기자인 C씨를 겨냥해 "물론 C씨한테 책임을 안 묻겠다는 거 아니다. 바람 피워서? 아니 기자란 놈이 사적 감정으로 제보자의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녹취 제보가 커다란 범죄인양 독자들을 기망했고 그것도 모자라 나를 데이트폭력, 스토킹범으로 비열하게 '젠더 프레임' 짜서 공격했다"면서 "네가 써준 거 어떻게 알았냐고. 그녀(첼리스트 A씨)가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그간 C씨가 A씨에게 보낸 트윗글 일부를 공개하며 "C씨는 모든 책임을 여자한테 돌리는 찌질함과 계속되는 거짓말로 나를 기망한 것, 그리고 진보팔이 하면서 이런 짓거리 하고 다니는 것. 그녀(첼리스트 A씨)가 (사실 내가) 쓴 트윗에 네가 얼마나 빛처럼 답글을 달았는지 일부만 보여주겠다. 여자가 꼬신 것이다. 그렇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C씨가 제일 마지막까지 더럽게 한 짓은 목격자(첼리스트 A씨) 그루밍하면서 진술하게 할 테니까 무려 우리한테 조건을 제시한 것"이라며 "욕(나오는 걸) 참는다. 진실을 얘기하는 조건으로 대가를 요구하냐. 그것도 그녀(첼리스트 A씨)가 원하는 게 아니라 네가 유리한 걸로"라고 C씨를 저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