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심장질환 환아가 2일 한국에 입국했다.

로타라는 이름의 이 아동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2일 프놈펜에서 로타 군을 처음 만났으며 이후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김 여사는 지난달 11~13일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순방길에 동행해 헤브론병원을 찾았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소년인 로타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

소년은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다.

김 여사는 지난달 말 로타 군에 영상편지를 보내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이에 로타 군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영상 답장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집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1일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동들을 만나는 자리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던 이 환아의 집을 이날 방문했다. [대통령실 제공, 프놈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집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1일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동들을 만나는 자리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던 이 환아의 집을 이날 방문했다. [대통령실 제공, 프놈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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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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