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옥 전경 [연합뉴스]
안랩 사옥 전경 [연합뉴스]
안랩은 국내 정보보안 기업 최초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랩은 현행 공시규정상 기업지배구조 공시의무는 없으나 ESG경영 내재화의 일환으로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발간과 공개를 결정했다. 투자자 권익을 보호하고 주주·임직원·고객·파트너사 등을 포괄하는 이해관계자와 소통함으로써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안랩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10가지 핵심원칙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주주의 권리, 이사회 및 감사기구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ESG전담 조직인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하고 사외이사 비율도 과반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장은 "안랩의 건전한 지배구조를 알리고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내년부터는 홈페이지 공개 외에도 다른 상장법인의 공시 일정에 맞춰서 함께 공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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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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